사람들은 자신들만의 나침판이 있다.
어둠과 절망의 골짜기를 지나 굴욕과 아첨의 시장을 거쳐
어떻게 갈 길을 가야 하는지를 알리는 그 나침판

나침판 바늘이 기준을 잡아주는 한 언제나 길손은 소망이 넘친다.
하지만 사람들은 바로 이 나침판의 사용법을 모른다.
도무지 알려고 들 하지 않을 뿐 아니라 결국, 그 고집으로 맹인이 된다.

분명한 길이 있고 그 길은 반드시 가야만 하는데
어두운 곳만 골라가는 허접스런 사람들...

오늘도 세상의 군상들은 독침을 준비하고 함정을 파서
가난과 실패의 그물로 유인하고 있다.

더 이상 오만과 편견에서 머물지 말고 요행 속에서 나오라
오늘도 그대의 나침판은 갈 길을 가라고 외치고 있다.
그 인생의 나침판을 따라 흩어진 정신을 수습하고 갈 길을 가라
- 소 천 -
------------------------------------------------
그대는 그대의 나침반을 알고 계십니까? 누구에게나 있는데도 발견을 못하고 그리도 많은 시간을 헤메이고 있습니다.
조용히 두 손을 가슴에 얹으세요. 그대의 나침반의 바늘이 가리키는 방향을 알게 될 겁니다.
- 지기의 나침반은 속이지 않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