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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날고 싶어요

법대로 2012. 2. 18. 10:57

사랑밭 새벽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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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날고 싶어요
어느 날 뽀로로는
'새'에 관한 책을 보았다.

- 새는 날개와 부리가 있고
하늘을 날 수 있다. -

책에 적혀 있는 말을 보고
뽀로로는 자신을 보았다.
부리와 날개가 있으니
하늘을 날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여러 번 시도해 봐도
하늘을 날 수 없었다.
거듭되는 실패에 상처투성이가 된
뽀로로는 좌절했다.

그러나 포비는
"너만의 하늘을 날 수 있는 곳이 있어."
라면서 뽀로로를 데려갔다.
그 곳은 바다였다.
영문도 모른 채 뽀로로는
포비가 응원하는 대로
힘찬 날갯짓을 했지만
결국 바다 속으로 떨어졌다.

다들 걱정했지만,
포비는 미소지었다.
"뽀로로는 괜찮을꺼야.^^"

포비의 말대로
뽀로로는 바다 속을 자유롭게 신나게 날고 있었다.
마치 하늘을 나는 것처럼..

- 애니메이션 '뽀로로' 중에서 -



하늘만을 날아야 된다고 강요하지 마세요.
아이들은
바다 속을 헤치고 다닐 수도 있고
우주를 누빌 수도 있습니다.

- 아이들은 제각각 강점이 다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