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와 나
우리가 살고 있는 은하계에서
지구는 하나의 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우주에는
우리 은하와 비슷한 은하가 약 1,000억 개가 있고,
그 중 우리 은하와 가장 가까운 은하와의 거리는
빛의 속도로 가더라도 약 200만년이 소요된다.
100평도 안 되는 공간에서 오늘도 허덕이는 나는
넓고 광활한 우주를 생각하면서 나를 바라본다.
생계라는 현실에 안주하거나 형식적인 틀에 얽매여
마치 창살 없는 넓은 감옥에 갇혀 지내고 있지 않는가?
가족, 친구, 지인, 동료, 사람들 속에서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사고로
이슬만큼 행복을 찾는 것은 아닐까?
따뜻하고 가슴깊이 느껴지는
사골 국 같은 행복을
처음부터 모르는 것은 아닐까?
한 마리의 갈매기처럼
한 그루의 소나무처럼
그저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것은 아닐까?
2008. 7. 29. 한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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