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경쟁 중
한국 기업의 노조들이 강성인 곳이 상당히 많고, 기업 노조에 이어 공무원 노조까지 강력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노조의 주장을 관철하려고 파업 등을 하면서 힘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40대 이후의 퇴직자, 경력단절 여성, 기타 20대들은 일자리가 부족하여 일자리 창출을 고민하고 있는 것이 한국의 현실이다.
국가 경제가 성장하고 있다고는 하나 사실 알고 보면 고용없는 성장이며, 인플레이션을 생각하면 성장이라고 할 수도 없는 현실이다. 이는 기계화와 자동화라는 기업정서와 수익이라는 목표를 이루는 데 어쩌면 당연한 결과이기도 하다. 아니 향후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아니할 것이다.
기업들은 국내 기업간의 경쟁이 아니라 세계 기업간 경쟁하는 시대가 되었고, 국경도 초월하고, 이념도 추월하는 경쟁의 시대가 되었다는 것이다. 예로서 다국적 기업이거나 기업의 주식 등을 외국인들이 많이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은 한국에서 자동차 생산을 하고 있을 경우 생산하는 비용 등(인건비 등)이 비싸면 외국에서 자동차를 생산하게 하거나 국내 생산은 줄이거나 중단하게 될 것이다. 또는 각 나라간 FTA체결이 늘어나기에 자동차 또는 기타 부품의 상당한 부분을 비용이 저렴한 외국에서 생산하게 만들 것이다.
바야흐로 향후 경제는 자국의 문제가 전부가 아니라 세계 시장 전체를 바라보아야 하는 시대가 도래 한 것이고, 경쟁자들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기업이 된 것이다.
따라서 기업뿐 아니라 노조들도 국내 기업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세계의 수준과 비교하여 주장을 하여야 할 시대가 되었고, 경쟁력의 확보도 세계시장을 겨냥하여야 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만약 그러하지 아니하여 기업이 문을 닫게 된다면 결국 그 피해는 노조에게 돌아가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기업과 그 기업에 재직하는 근로자들은 문제가 발생할 경우 자국의 상황만 바라보아서 판단할 경우 경쟁에서 살아남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자리를 찾거나 사업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국내 시장도 중요하지만 멀리 내다본다면 세계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어야 되는 시대가 되었다.
사정이 그러하다면 우리는, 그리고 그대는 현재 시점에서 무엇을 준비하여야 할까?
2013. 12. 레이몬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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